기대와 한가함

잡기(雜記) 2011. 5. 28. 16:16 Posted by 아현(我峴)

오래 걸린다.
기대는 한가한 가운데에서 찾아온다.
오랜만에 주말에 건양대에 나와봤다.
음....그래도 방학 때 보다는 학생들이 많다....
아얘 없을 줄 알았다. 유학생만.
서울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한가함을 느끼는 나 자신조차 벌써
도시인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런게 당연한 건데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 투어를 하고 있으니
나의 지나친 단상일지도.
아직도 무언가 어수선하다.
일주일이 지나면 모든 것은 정리가 되고 내가 나아가야 할
좁은 길이 보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