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

잡기(雜記) 2011. 2. 8. 00:14 Posted by 아현(我峴)

오늘 꽤 바빴다.
8시에 일어나서 오후 4시가 되어야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오전엔 건양대에서 연구비 세부항목 때문에
오후엔 신청서 부치느라....
논산역에서 간만에 기차타고 오려다가
CD 때문에 다시 공주집에 와서 굽고 결국 버스타고 서울에 갔다.
난생 첨으로 퀵서비스 불러봤다.
도무지 2곳은 동시에 못가겠더라....시간상도 그렇고
5시까지 제출이라...역시 이럴땐 퀵이 좋아
행정실 제출은 의외로 쉬웠다....
개운산 민연사에 갔다 내려오니 4시....그때까지 밥한끼 못먹었다.
하산하고 볶음밥을 어찌나 빨리 먹었던지
지난 번 두통이 생각났지만....배고프면 어쩔 수 없다
다시 걸어올라와 대도관에서 커피 마시며 한숨을 쉬고 있는데
이게 사는 건가 싶었다
후배 논문 봐주다가
10시에야 버스타고 집에 왔다.
다행히 내일은 서울에 간다고 된다만
대전에 가야 한다....에휴.
가야지 꼭 가야지

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