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복원' 광화문, 광복절 맞춰 공개(연합뉴스)
현재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복원 중에 있다. 경복궁에 가면 가건물로 가려진 곳이 있는데 그게 광화문이다. 원래는 12월에 공사가 마치기로 되어 있는데, 광복절에 맞추겠단다. 한마디로 속전속결,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겠단다. 복원을 제대로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제대로 복원하고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남대문 불탔을때도, 자기 임기내에 끝내겠다고 하던 분이니, 이번에 G20이 있다고 하니 보여줄게 없었나 보다. 광화문이 청와대 들어가는 길에 있으니 그거 보여주면 멋있기는 할거다. 이게 우리나라 문화재라고 하면서. 장마가 늦어져 공사가 빨리 진척되었다는데, 웬 거짓말을. 가건물을 설치해서 비오는 것하고 관계 없는데. 광복절 공개때 기와장이나 안떨어지면 다행이다.
아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