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파산
이번학기 강의가 하나도 없다
강의를 처음 시작한게 2009년 1학기였으니
8년간 쉼 없이 강의하다가
강의가 없으니, 뭔가 좀 그렇다
이번학기 박사논문을 마무리 해야하니
주변에서는 빨리 논문 내는 거라고 받아들이라는데....
그건 별개고....
내 입이 근질 거리는 건 손으로 자판 두드리는 것과 다르다
내년 강의 시간에 뭘 말해야 할지 열심히 독서나 해 두어야 겠다
물론
내년에 강의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