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학기 나에게 엄청난 강사료를 주었던 폴**대에서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들었다.
교양필수를 교양선택으로 바꾸었단다....
그리고 1학기엔 수업이 없고 2학기도 강의가 개설될지 알 수 없단다.
차라리 짤리면 짤리는 건데 이건 뭐 강의 자체가 없어졌다니....
한국사가 대학 입장에서는 매력이 없긴 없나 보다.
이번 학기 강의는 어찌 될지 나도 모르겠다.
열심히 박사논문이나 쓰라는 계시라 생각하며
글이나 써야겠다.
근데 생활비는 어쩌랴....알바나 해야겠다.
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