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우송대)
문답(11주차)
1. 6.25전쟁과 한국전쟁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 현대사 시간에 설명할 예정입니다.
2. 서로가 바라보는 역사관점이 다름을 이해해야 된다고 저번주에 말씀하셨는데 중국의 관점, 행동을 이해하면 동북공정 같은 경우 한반도 북부, 만주의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역사가 모두 중국사로 되는 것이고 이는 한국역사체계 자체의 훼손이 되는 것인데 어떻게 그들의 관점을 이해를 해야 된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선 소련의 붕괴와 국내 소수민족의 00로 중앙집권 정책의 필요성과 북한 붕괴에 대한 대비일 텐데 당연히 해결되지 않을 논란거리이고 타협되지 않을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된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역사분쟁 같은 경우에는 국가들의 이해관계들 때문에 분쟁국 중 힘이 더 강한 국가가 유리할 텐데 중국의 역사관을 이해해도 괜찮은 건가요
→ 역사적 해석의 상대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우리는 우리 방식대로, 그들은 그들 방식대로 해석하되 그것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 방식에서는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즉 중국에서는 그들의 필요와 기준에 따라 그렇게 해석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이지 우리가 그들의 해석의 자유를 침해할 권리는 없습니다. 다만 그들의 해석이 지나친 역사적 오류나 비약 등으로 인하여 왜곡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문제를 삼아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역사관은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3. 1968년 프랑스의 혁명 이후 어떤 식으로 변화했습니까. 그 혁명이 세계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 무언가 확 바뀌는 것은 아니고 조금씩 서서히 바뀌기 시작합니다. 우선 사람에 대한 고려가 중시되었고 인간 사이의 평등이 강조됩니다. 지나친 서열화나 우월 주의가 사회에서 꽤 개선됩니다. 지나친 자본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인간을 고민하게 되죠. 이건 어느 특정 분야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전개됩니다.
아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