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새로읽기02(문답-6주)

건양대강의/2014.1학기 2014. 4. 16. 13:52 Posted by 아현(我峴)

한국사새로읽기 02반

문답-6주

 

1. 주변에 발생하는 귄위에의 호소는 또 무엇이 있습니까

  → 무수하게 발생합니다. 잘생각해 보면 하루에도 여러번 합니다.

 

2. 탕관오리의 팽형에서 부인부빈익빈은 조선시대부터 굳혀진 우리나라의 모습인가요

  → 부익부빈익빈이 아니라 신분제 사회라서 그런겁니다.

 

3. 선정과 공포정치는 왜 만들어졌나요

  → 그게 정치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4. 의사도 우리가 증상을 얘기하지 않으면 모르지 않을까

  → 당연할 말을.

 

5. 평형을 받은 사람들의 가족은 평행받은 사람을 죽은 사람 대우했을까

  → 그건 알 수 없죠. 기록이 없으니

 

6. 제정신으로 정신병원 들어가기 영상을 보고 교수님께서 병을 알면서 왜 의사를 찾아가냐고 하셨는데 감기와 같이 스스로 진단 내릴 수 있는 병이면 교수님께서는 병원을 안가시나요

  → 질문은 이렇게 하는게 아니에요

 

7. 역사는 권위에 들러쌓여있는 현재에 의해 해석된다고 하셨는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과거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 무수하게 많을 겁니다.

 

8. 교수님께서는 사형제도에 찬성하세요

  → 반대합니다

 

9.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노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역사 인식론이 바로 잡혀야 합니다.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서로 인정해야 하죠

 

10. 드라마나 책에서 역사왜곡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학문적 역사 인식 이외의 방법으로 역사를 바라보려하기 때문 아닐까요

 

11. 6.25전쟁 중 조선왕조실록을 북한이 가져간 뒤 번역을 하자 우리나라 학자들이 뒤늦게 번역본을 내놓았다고 하셨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무엇을 보고 번역을 했나요

  → 조선왕조실록은 몇 질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는 북한이 가져간 것이고 남아 있는 것으로 번역한 겁니다.

 

12.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구분은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지 않나요

  → 당연히 변합니다

 

13. 역사의 해석이 중요한거 같은데 실제 사실이 아닌 허구로서의 내용을 알게 된다면 실제 사실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찾아내야 되죠

  →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14. 2번째 영상을 보고 정신병원 의사가 나의 꾸며진 행동을 보고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해내지 못한다면 과연 정신과가 필요한 것일까요

  → 그래도 필요하겠죠. 왜냐하면 정확하게는 구분하지 못해도 대강은 구분해 내기 때문이죠

 

15. 감기에 걸린건지 내가 판단할 수 있다면 자신이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알고 치유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조선시대에는 감기 정도는 스스로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사회는 그렇지 못하죠

 

16. 역사 중에서 과거의 사실이 아닌 허구 도는 거짓 것들로 역사에 기록된 사실이 있는가 궁금합니다

  → 실제로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 허구보다는 기억을 망각으로 전환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17. 사람들 기억에는 존재하는데 사료와 역사적 사실을 찾을 수 없다면 그 기억에 있던 사실은 사실이 될까요

  → 위안부 할머니 경우를 보시면 되죠. 증거는 없는데 위안부 할머니의 기억에는 남아 있잖아요

 

18. 역사를 순수하게 볼 수는 없을까요

  →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19. 올바르게 나아가지 못한 역사를 보면 어떻게 해야하나

  → 스스로 비판적 해석을 하면 됩니다. 그것은 잘못되었다고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죠

 

20. 역사를 해석하는 과정은 현재를 통한 가설 설정 과정인가

  → 과거는 이러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고 그것을 확인하는 작업이 해석이라는 것이죠

 

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