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새로읽기 02반
문답-5주
1. 국사교과서가 민족을 중심으로 역사가 제대로 된 시각에서 본 역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 여전히 민족중심의 역사교육이 국가가 보기에는 필요하다는 말이겠죠
2. 왜 사실이 아닌 선화공주 이야기가 실제의 역사와 같이 중요하다는 것인가요
→ 사실이 아닌 선화공주 이야기 조차 우리들이 '믿어왔던' 역사이기 때문이죠.
3. 교수님만의 문화유산 탐방 방법은 언제 어떻게 알게 되셨고, 어느 문화유산 탐방하실 때부터 실천하셨나요
→ 몰라요.
4. 문화유산 탐방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영동 영국사. 이유는 가보면 알아요.
5. 역사에 더욱 흥미 있게 다가가기 위해서 추천해주실 방법이 있으신가요
→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면 됩니다.
6. 당간은 왜 다 사라져버리고 3개 밖에 남지 않았을까
→ 처음에는 나무로 당간을 만들어서 사라졌고, 나중에는 만들지 않아서 없고 식민지때는 유실되어 사라져서 남은게 거의 없습니다.
7. 국가가 국사를 편찬하는데 외부의 압력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 국가에 압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개인 혹은 단체는 누가 있을까요.
8. 문화재가 학자들에게만 중요한 것이라면 왜 문화재가 되었을까
→ 그 시대를 반영하는 산물이기 때문인데, 보통 사람들은 문화재를 그렇게 바라보지 않죠
9. 사랑채와 안채가 나뉘어 있으면 어린아이들은 어디에서 머물고 다 큰 남자 아이들은 어디서 머무나요
→ 어릴 때는 안채에서 성장하면 사랑채로 옮겨지죠.
10. 역사를 통해 배우는게 없다고 하셨는데 진짜 없는가
→ 역사를 통해 배우는게 없는게 아니라 역사지식의 암기가 무용하다는 의미로 말한 겁니다.
11. 국어, 살색은 주관적 입장, 객관적 입장에서의 차이가 아닐까
→ 주관/객관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유/일반의 문제죠.
12. 답사지에 문제점이 없으면 어떻해요
→ 답사를 다시 선정해야죠
13. 무형문화재를 만나면 문제점은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 전수 과정과 무형문화 현상을 조사하면 됩니다.
14. 한 가지 역사에 대해서 여러가지 해석이 있을 경우에 어떤 해석을 믿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 받아들이는 자세를 본인이 결정해야죠. 즉 관점과 시각.
15. 석탑을 지을 때의 불경말고 부처를 대표하는 다른 것이 있는가
→ 현재로써는 그것 말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16. 우리의 유산은 일본 때문에 재발견 할 수 있었던 건가요
→ 솔직히 말하면 그래요
17. 역사의 진위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닌가
→ 진위여부는 당위적인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지만 그것이 목적이 되진 않아요.
18. 그러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믿을 만한 것이 못되는가
→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그렇게 해석해왔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죠.
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