瀋陽日錄(金鍾正, 1764)

연행(燕行) 2010. 5. 26. 05:36 Posted by 아현(我峴)
瀋陽日錄(金鍾正, 1764년-영조40, <한국문집총간> 속86집,  178~189쪽, <雲溪漫稿> 卷8)

1764년

2월 7일 - 명을 받고 입대
2월 16일 - 입시
2월 17일 - 출발, 고마청에서 숙박
2월 18일 - 군관으로 선천 이한창, 부정 원후진, 역관 5인, 고양에서 숙박
2월 19일 - 파주에서 숙박
2월 20일 - 임진강 건넘, 장단에서 점심, 개성에서 숙박
2월 21일 - 금천에서 점심, 경기 驛人이 돌아감, 평산에서 숙박
2월 22일 - 총수에서 점심, 서흥에서 숙박
2월 23일 - 검수에서 점심, 봉산에서 숙박
2월 24일 - 황주에서 숙박
2월 25일 - 중화에서 점심, 평양에서 숙박
2월 26일 - 평양에서 숙박
2월 27일 - 평양을 출발, 순안에서 점심, 숙천에서 숙박
2월 28일 - 안주에서 점심, 가산에서 숙박
2월 29일 - 정주에서 점심, 선천에서 숙박
3월 01일 - 철산에서 점심, 양책에서 숙박
3월 02일 - 소곶참에서 아침, 의주 내선각에 들어감, 부윤은 홍락순, 참핵관으로 정주목사 이심원과 삭주부사 구현겸이 당도함, 죄인공초를 사대함, 의주에서 숙박
3월 03일 - 의주에서 숙박, 부윤과 활쏘기를 함
3월 04일 - 
3월 05일 -
3월 06일 -
3월 07일 - 부윤하고 통군정에 올라감
3월 08일 - 
3월 09일 - 금군이 자문을 가지고 내려옴, 사대를 함, 참핵사 장계를 봄
3월 10일 - 부윤하고 자문을 사대함, 차사원 개천군수 구세덕이 죄인을 데리고 감, 압록강을 건넘, 구련성에서 숙박
3월 11일 - 마전판에 당도, 의주인이 사람을 죽인 곳임, 봉성의 파언포가 胡人 7~80명을 거느리고 나타남, 조사 시행, 노숙함
3월 12일 - 탕참에서 점심, 오후에 책문 밖에 도착, 처음에 高大하고 難城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나무를 잘라 만들어 소루함, 문 또한 여염집 中門에 불과, 가소로움, 책문 안에 門御史가 있어서 開閉를 주관함, 책문에서 숙박
3월 13일 책문에서 출발, 안시성을 지나 ....... 송참에서 숙박
3월 14일 통원보에서 숙박
3월 15일 연산관에서 숙박
3월 16일 낭자산(?)에서 숙박
3월 17일 신요동에서 숙박
3월 18일 ?
3월 19일 심양
3월 20일 심양
3월 21일 심양
3월 22일 심양
3월 23일
3월 24일
3월 25일
3월 26일
3월 27일
3월 28일
3월 29일

4월 06일 
4월 07일 
4월 08일
4월 09일
4월 10일
4월 11일
4월 12일 
4월 13일 만부에 사람을 보내 양식과 찬을 재촉

4월 19일 심양행궁 구경
4월 20일 지방관의 병이 이미 오래되어 양식과 찬이 또한 ?함.먼저 책문에 가서 근처 의주에서 취하고자 하나....

4월 24일
4월 25일 만부에서 나온 자가 비로소 돌아옴. 조보와 집의 편지를 얻어 봄

5월 03일 형부의 여러 관원이 비로소 의주를 回下함.

5월 05일
5월 06일 역관으로 하여금 일행을 나누어 유숙, 전례에 없는 것으로 지금 이미 돌아가기를 허락함......물어넘처 진퇴하지 못해 낭패가 심함. 차사원 구세덕, 역관 이정희, 김진하와 거느리고 온 군교 수인이 부득이 낙유.
5월 07일 예부가 자문과 문표를 성급, 먼저 만상군관 1인을 보냄.
5월 08일 심양을 출발. 십리보에서 숙박
5월 09일 냉정에서 숙박
5월 10일 첨수참에서 숙박
5월 11일 통원보에서 숙박
5월 12일 송참에서 숙박
5월 13일 봉황성에서 점심, 저녁에 책문에 이름. 지방관과 더불어 서로 봄.역관으로 하여금 책문어사에게 심양문표를 가서 주게 함.
5월 14일 만부에서 보내온 양식이 들어 옴. 집 편지를 얻음. 변문에서 일이 생기는 나머지는 허다한 인마 때문으로 지체할 수 없게 즉시 나가도록 해야 한다. 내가 그 세를 보건대, 여러일 머무를 수 없을 듯 하다. 우선 먼저 이 뜻을 계로 올림.
5월 15~16일 책문에 머무름. 전혀 책문 안의 사정을 알 수 없음.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음
5월 17일 柵胡에게 말하여 문을 열게 함. 식사 후에 책문을 떠나 나옴. 온정에서 점심. 구련성에서 숙박
5월 18일 일행을 거느리고 압록강을 건너 옴. 부윤이 강가에서 맞이함. 내선각에 돌아옴
5월 19일 비로소 조보를 받아 봄.

5월 23일 만부배지가 가지고간 출책과 도강 계문이 돌아 옴. 조가의 지휘 문자가 없음. 책문에 머무른 것은 부득이에서 그러한 것이니 어쩔수 없다고 함.
5월 24일 원래 의주에서 출발하여 상경하고자 했으나 돌아옴

5월 29일 대죄하지 말라는 유지를 받음
6월 01일 부윤과 객사에서 망궐례를 행함.

6월 03일 군관 선천 이한창을 만저 안주로 보냄. 만부역학이 자문을 가지고 봉성에 감.

6월 5일 境上에 머물러 기다림. 관문이 비로소 내려옴
6월 6일 재자관 선래가 나옴.

6월 10일 

6월 15일
6월 16일 부윤과 작별, 의주남문에서 출발. 책문을 나올 때와 다름이 없다.

6월 28일 한성에 돌아와 복명함.

● 한성에서 의주까지 총 21일 중 의주에서 숙박하는 날은 총 8일

아현.